Ashford & Simpson은 가수이기 이전에 유명한 작곡가 듀오였습니다.
Nickolas Ashford와 Valerie Simpson은 레이 찰스의 "Let's Go Get Stoned"
를 시작으로, 모타운으로 이전해 "You're All I Need to Get By",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등 많은 명곡을 제조해내며 큰 성공을 거둡니다.
드디어 73년 가수로 나선 그들은 77년 "Don't Cost You Nothing"의 히트를 시작으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남녀 듀오가 주는 생동감과 폭발적인 무대매너,
기존의 소울 음악에 팝 감각의 세련된 멜로디를 더한 그들의 노래는
금새 커다란 인기를 얻게 됩니다.
동시에 Chaka Khan의 "I'm Every Woman" 등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명곡을 만들어내던 그들은, 84년 Solid가 세계적으로 스매쉬 히트를 기록하며
다시금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완벽한 작곡가 파트너이자, 74년 결혼에도 골인했던 이들은
소울씬에 길이 남는 환상의 커플로 기록되고 있지요.^^
Valerie Simpson은 듀오가수 데뷔 이전인 71~72년에 솔로 앨범도
2장 냈었는데요. 추후 기회가 되면 Valerie의 곡도 포스팅하도록 할께요.
아래 사진은 Solid의 7인치 싱글(Dub버전) 표지입니다. 앨범에는
앉아있는 포즈인데, 싱글에서는 서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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