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때부터 natalie cole, stevie wonder, angela winbush의 음악을
따라 부르며 성장한 그녀는, 클리블랜드의 예술학교에 진학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러던 중, joe,백스트릿 보이즈,패티 라벨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반을 프로듀스한 Edwin "tony" nicholas에 의해 발탁되면서
본격적으로 백킹 보컬 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musiq,ruff endz,112 등과
함께 무대에 서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그녀는 제럴드 레버트나 3LW등의
순회 투어에도 참여했습니다.
정확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직 젊은 나이라 앞으로의 활동도
참 기대되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녀를 발굴한 니콜라스가 대거 참여한 2002년 1집 "A Poem About Ms. Doss"는
지금도 네오 소울 매니아들에게 입소문으로 전해지고 있는 음반인데요.
아마존에서 많은 리스트매니아(아마존 유저들이 주제별로 음반을 리스트화하여
소개하는 것을 말함)들이 Under promoted(홍보가 충분히 되지 않은) R&B 음반으로
꼽고 있는 음반이구요. 저도 표지부터 음악까지 참으로 인상깊게 감상했더랍니다.
Conya 음악의 특징은 섬세하면서도 감성이 가득한, 소프트한 보컬과
옛 SOUL의 필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네오 소울의 주류를 충실히 겸비하고
있는 사운드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그런 그녀의 2집 "Just Because"가
작년(2004년) 11월에 나왔죠. Conyadosssongs 이라는, 자신의 레이블을 통해 출시했네요.
1 Just Because
2 Stay
3 What Should I Do ?
4 Day by Day
5 Sweet Love (I Don't Know)
6 Missin You
7 The Wind
8 Damn That
9 Sixth of June (Miracle)
10 Here We Go Again
11 Ain't Giving Up
그녀의 홈피 http://www.conyadoss.com/의 대문에서도 들을 수 있는
1번 트랙 Just because를 소개할께요.
마치 비밀의 정원에 온 것처럼, 햇빛 따뜻한 잔디밭에서 나비를 보는 것처럼
따스하고 기분좋은 느낌을 주는 곡이네요. 즐감하세요.
http://paper.cyworld.com/nonie (05.03.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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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대신 라이브 클립을 링크합니다.
"Conya at the Jazz Cafe in the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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